네 입금 되었더군요

이거 받아도 되는건지...

저도 배추김치랑 깍두기 담아먹지 않고 계속

이 김치를 먹는답니다.

편식이 심한 아들녀석도 잘 먹거든요

다음주 토요일은 비워놓겠습니다

택배보내야하는 오후엔 할수 없이 돌아와야겠지만요

옷 보내주는 친구에게 선생님하고 아이들 온다고 하니까

오겠다고 연락해 달라더군요

함께 그럼 부산 안내하자고 했습니다. ^^

스케줄 나오면 알려주세요 ^^

주말 잘 보내시구요

세실리아님 건강도 항상 잘 돌보시며 아이들 보살피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 Original Message ----------

 식구들이 반찬 먹을거 없다고 데모하는 중이었거든요. 외식도 싫어하고..

계절적으로 딱히 먹을게 푸성귀 종류밖에 없어서...

제일 칼칼하게 먹을게 요즘은 상추에 고추장넣고 싸먹는거였어요

바쁘기도 하고 고추가루값도 만만치 않아 이번만 김치를 시켜먹을까 하고

조금 비싸다 싶지만 다른곳도 비슷한 가격이라  그-냥 시켰는데.

넘 맛있네요.

맛깔스럽고 정성스럽게 버무린 양념에 대비하면 가격은 눈 감아도 되겠어요.

나누미님 몰이 발전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깐깐하게 상품을 선택하는 안목이 있어요.

한 끼에 한 포기 가까이 심하게 먹고 있어요.

맛 있으니까.

감사.

참 농협으로 입금 시켰고---이번에 부산가면서 안내할게 또 하나 있네요. "너희들이 맛있게 먹는 깍두기가

바로 이 부산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보내준다는것" , 몇 번 이야기 했지만..부산을 지나기며 들으면

낯선 부산이 참 따뜻해 보일거 같아요.